요즘 스레드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얼마 전 스레드(Threads)의 전 세계 사용자 수가 1억 7,500만 명(MAU 기준)을 돌파했다는 뉴스가 발표됐는데요.
2023년 7월 출시 이후 관심이 폭등했다가 관심이 사그라든 줄 알았는데, 야금야금 사용자 수를 늘리며 성장하고 있었던 것이죠.
출처 : 스레드 전 세계 이용자 1.75억 명 달성(MAU 기준)
한국의 경우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약 264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매월 10만 명씩 늘다가, 지난 6월에만 30만 명이 급증했습니다.
새로운 등장한 SNS 플랫폼은 언제나 기회의 땅이었습니다.
페이스북이 그랬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이 그랬습니다.
지난 2월 주커버그는 스레드의 사용자가 향후 몇 년 안에 10억 명에 도달할 것이라 말했는데요.
10억 명이면, 지금보다 약 5.7배 성장한 수치입니다.
만약 이 목표가 이루어질 경우, 정말 단순하게 계산하면 스레드의 한국 사용자 수는 1,500만 명에 이르게 됩니다.
참고로 올해 2월을 기준으로, 국내 2위 SNS인 밴드의 2024년 2월 사용자 수는 1,874만 명, 3위 네이버 카페가 938만 명입니다.
Meta의 목표대로만 된다면, 스레드는 또다른 기회의 땅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